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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북한 핵문제 해결에 협력하라고 하는 압력에 대해 중국은?
  • 작성자 : 권대우
  • 작성일 : 2017.04.14
  • 조회수 : 6877

요즈음 SNS와 일본의 일부 언론에서는 미국이 북한을 공격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돌아서 우리를 불안케 합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습니까만 제 생각에 미국이 그리 쉽게 북한은 공격하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의 다른 대통령들과는 달리 그 성격이 예측 불가능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아서 공격할 가능성이 다른 때보다 더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는 자신이 내세우는 것처럼 현실적이고 협상에 강한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손익계산을 해서 별로 남을 것 없는 무모한 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제가 북한 공격을 하지 않으리라고 보는 이유입니다.

 

미국은 아직까지는 누구도 따라 잡을 수 없는 군사 초강대국입니다.

중국이 굴기 한다고 큰소리치면서 함대를 보강해서 남지나해를 헤집고 다니지만 미국을 상대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입니다.

중국도 이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력이 강력하게 밀어 부치면 중국도 일단 숙이고 들어 올 수 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힘이 세다고 무조건 밀어붙이는 것이 능사가 아닐 것입니다.

트럼프 같은 협상의 달인은 무엇보다 그것을 잘 알고 있을 터이니 분명 중국의 미엔즈(面子, 체면을 살려 주면서 어느 정도 만족 할 수 있는 먹이를 던져 줄 것입니다.

 

그 먹이가 무엇일까요?

제 생각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북한에 대한 종주권을 보장해 주겠다는 것이 아닐까요?

그 조건 하에서 중국이 핵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 북에게 취할 수 있는 선택지는

 

1. 북을 잘 달래서 핵을 포기 하도록 한다. 하지만 이제까지 30년 동안 해 봤지만 별 성과가 없었습니다. 북은 절대로 핵을 포기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야 생존 할 수 있고 미국과 작접 협상이 가능 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2. 북한에 원유 공급을 중단해서 압박을 한다. 그럴 수도 있겠지만 자력갱생으로 단련된 북한이 쉽게 굴복 할까요? 몇 개월만 버티면 다시 중국이 숨통 틔워 줄 것이라고 생각 하고 고난의 행군을 할 각오를 할 것입니다.고난의 행군에는 이골이 났으니까요.

 

3. 김정은을 중국으로 초청하는 모양새를 취해서 중국에 오면 연금하고 북한 정권을 말잘 듣는 친중 인사로 바꾼다.

   중국인들의 행태로 보아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네요.

   그리고 1968년 프라하의 봄이 구소련의 주도하에 바르샤바 조약 군에 의해 진압되고 당시 체코슬로바키아의 공산당 서기장이던

  드브체크는 모스코바로 잡혀간 전례가 있습니다.

 

4. 중국의 배후 조종으로 인민군의 친중파 주도의 쿠테타로 김정은을 제거하고 친중정권을 세운다.

    이 경우는 유혈을 피하기 어렵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것이 가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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