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력을 나타내는 지표는 무엇일까?
이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학자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생각해 본 기준은 경제력, 문화력, 군사력과 인구를 꼽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우리나라의 위상이 과거와는 많이 다른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국력이 아직 국제사회에서우리의 운명을 우리 혼자 결정하기에는 충분 하지 않은 것은 속상하는 일이지만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할 사실이다.
우리들 사이에는 우리나라가 과거에는 동북아시아 전체에서 가장 위대하고 강력한 국가였고 지금도 동북아시에서 힘의 균형자 역할을 할 만 하다고 생각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知彼知己百戰不殆라는 말처럼 자기 자신을 알아야 위태롭지 않은 법이다.
우리나라 우리 민족의 역량을 정확히 알아야 지금처럼 우리 주변의 정세가 복잡하게 돌아갈 때 남의 손에 운명이 결정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제관계에서는 상대가 있다. 우리 혼자 생각하는 것과 남도 인정해 주는 것은 다르다.
동북아에서 균형자 역할을 하려면 우리 혼자 그렇게 생각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도 인정해주어야 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그럴만한 국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이 때 필요한 국력이 무엇일까?
위에 언급한 4가지 다 필요 하겠지만 우선순위를 꼽으라고 한다면 역시 군사력일 제일 일 것이다.
군사력이 강하려면 군이 존중 받아야 한다.
연평해전 이나 천안함 전사자들이 세월호희생자 보다도 대접을 받지 못하는 나라, 전사자들의 영결식에 정부 책임자가 나타나지도 않는 나라, 국가 원수가 “군대에 가서 썩는다.”라고 하는 나라, 비록 지나가는 말이지만 다음 대통령으로 유력한 후보가 “병장은 어영부영 하고” 라고 하고, 가슴에는 노란 리본을 3년이 넘도록 달고 다니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나라에서 입으로만 떠든다고 과연 우리나라가 동북아 균형자 노릇을 할 수 있을까?
미국에 고분고분해서 미국이 우리를 깔보는 것이 아니고 우리 스스로 깔보일 짓을 하기 때문에 미국이 우리를 우습게 여긴다는 생각을 단 한번이라고 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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