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이 자주 입에 오르내린다.
어떤 사람은 AI에 의해 이제까지 듣도 보지도 못한 대 변혁이 일어날 것 것이라고 하고
심지어는 자기 감정과 판단 능력을 가진 로봇에 의해서 인간이 위협을 받을 것이라고도 한다.
알파고의 위력을 보니 단순한 우려가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정작 4차 산업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 어렵다.
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 2차 산업혁명은 전기와 대량생산 3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과 디지털기술 처럼 각각 그 시대를 구분 해주는 분명한 새로운 기술 발전이 있었지만 4차산업혁명은 자주 거론되는 것에 비해서 아직 실체가 뚜렷하지 않다.
혁명이란 말이 붙어 있으니까 엄청스런 대 변혁이 일어 날 것 같은 예감은 든다.
일각에서는 4차 산업혁명은 이제까지와 달리 기술혁명이 아니라 이미 개발된 기술을 융합해서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그 무엇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산업 융합이란 말 (Industrial convergence)란 말도 새로 생긴 것 같다.
이제까지는 학문도 산업도 분화의 길을 걸어 왔다.
하지만 분화된 이종(異種) 학문이나 산업기술의 협력 및 융합이 없었더라면 과연 현대 학문이나 산업이 존재하고 발전 할 수 있었을까?
우리 주변에서 흔희 보이고 사용하는 모든 공산품도 알고 보면 여러 분야의 기술과 산업의 결합체이다.
현대 사회에서 독불 장군은 없다.
이건 학문이나 산업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인간사의 모든 분야에 다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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