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도 아름다운 居昌의 山과 溪谷은 휴가를 즐기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들의 대다수는 거창이라는 지역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곧이어 절기가 바뀌는 處暑에는 조상의 묘에 伐草를 하고자 출향했던 후손들이 대거 귀향하여 崇祖思想의 위력을 보이기도 하였다. 면 소제지에 있는 슈퍼와 마트는 성수기를 맞이하여 명절 때의 도시백화점을 방불케 하였으며, 민박업소의 밤은 남녀노소가 모여 정담을 나누는 광경은 적막강산과도 같았던 시골의 분위기가 사람 사는 곳처럼 보여 "더도 말고 요즘만 같아라" 하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담론이 "고향이 참으로 좋다" "살 곳이 있다면 귀향하고 싶다" "이렇게 좋은 자연을 지키고 가꾸어준 분들이 매우 고맙다" 였다. 이것은 이곳만이 아니고 전국적인 현상이다. 문제는 바로 이것이고 해답은 만들면 된다. 그래서 "아름다운 귀향문화 만들기" 를 다시 제안하면서 전국의 수많은 다른 지역이 구체적인 연구를 수행해서 농촌의 인구문제와 무기력한 고령화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여 역동적인 농촌의 모습을 재현코자 그 대안을 제시한다.
우선 지방정부단체에는 이를 정책적으로 실현시킬 수 있는 담당부서를 만들어 계획추진하고마을단위의 추진위원회가 조직되어 歸鄕人과 住民 그리고 官의 뜻이 삼위일체로 소통되도록 해야 한다. 귀향인은 해당지역의 전통적인 문화와 관례를 존중하면서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고, 주민들은 귀향인이 무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펴봐주는 아량을 보이면서 상부상조하는 관계를 이루어야겠다. 官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체크하여 귀향인과 주민간에 예견되는 충돌과 갈등의 씨앗이 움트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조정해주는 역할을 해야겠다.
귀향인의 생활대책 재원과 산업사회에서 사용한 각종의 노하우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것은 지역경제의 내수문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고 지역발전에 재활용될 수 있는 간접자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와 사회의 발전은 우선 사람이 많이 있는 곳에서 성립된다는 전제하에서 보고자 한다. 귀향인과 지역인은 서로의 존중과 신뢰를 쌓고, 官은 이들에게 사회적인 관계를 맺어주어 그 지역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게 안내해 줌으로서 귀향이라는 새로운 삶의 도전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가치의 존재로 이끌어주어야겠다.
오늘도 무기력하게만 보이는 地空仙士님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면서이, 제언에 모두의 관심을 기대해 본다. 위천 昌江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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