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요금소에 보면 2011년 11월 28일 00:00고속도로 통행료가 조정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조정이란 인상을 그럴듯하게 애둘러 표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5% 혼잡통행료를 징수 한다는 자막도 나옵니다. 물론 5% 할증을 해서 통행을 줄여보자는 의미로도 해석해 볼 수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혼잡통행료를 5% 더 받든 말든 주말에는 어차피 통행량이 늘어나서 고속도로가 혼잡하고 귀경길은 주차장이 되게 마련입니다.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징수하는 전제중의 하나는 말그대로 고속 주행의 보장일 것입니다. 그런데 주말에는 차량통행이 늘어나서 고속주행이 아니라 저속 주행을 해야하니 통행료를 징수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저속 주행에 대한 보상을 해야 할 판입니다. 속도는 느리고 차량은 많으니 보상은 하지 않드라도 할증대신 할인을 하는 것이 마땅 할 것입니다.
지금 전국 어느 고속도로를 봐도 차량으로 넘쳐 납니다. 그런데 왜 통행료는 올라가기만 하나요?
그렇지 않아도 신의 직장이라고하는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의 높은 급료를 감당하기 위해서 인가요?
청년 실업이 두자리 수이고 일반 국민들은 내일을 기약 할 수 없는 척박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왜 고속도로 통행료는 올라가야만 하고 신의직장에 다니는 분들의 급료는 천문학적인 액수가 되어야 하나요?
통행료를 감당하는 국민들의 삶이 어려우면 통행료도 급료도 좀 내려 올 수는 없는 것인가요?
경부고속도로 같은 경우 이미 본전을 빼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통행료는 올라가기만 합니다.
고속도로 유지 보수와 새로운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말할 지 모릅니다.
유지보수비야 통행료로 충당하는 것이 맞습니다만 새로운 고속도로 건설을 통행료로 충당한다는 것은 좀 이상합니다.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의 자산인데 왜 소비자가 한국도로공사의 자산을 마련해 주어야 하지요?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자본이 필요하면 공모를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지 소비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소비자인 국민들이 살기 어려워 아우성 칠 때에는 통행료도 임직원들의 급료도 내려 보세요.
내린만큼 국가 경쟁력이 살아나서 경제가 그만큼 더 잘 돌아가면 결국은 모두가 잘 사는 길이 되지 않겠습니까?
국민들이 공사 임직원들 높은 급료 부담하려고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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