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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機포럼 安保時論 21-23회, 친문 극성지지자의 소명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1.05.04
  • 조회수 : 327

    <天機포럼 安保時論 21-23, 친문 극성지지자의 소명

 

​​​​     2021. 5. 3()

    安民硏究所長

      文 會 穆

 

   문빠가 끝까지 대통령을 지킬 수 있을까

 

 현재 우리나라는 가장 민주적이어야 할 민주당이 앞장서서 의회주의 및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팬덤정치를 용인하거나 조장하고 있다. 팬덤정치는 어느 정권에서나 있어 왔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민주주의 발전의 방애가 될 정도 폐해가 심각하다. 지금 대한민국 정치에서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팬덤(fandom)이라고 할 정도가 되었다.

 

< 팬덤 정치

 

 fandomfan은 라틴어 fanaticus에서 유래한 말로 광신자를 뜻한다. 옳고 그름과 진위를 따지는 이성의 개념이 아니라 좋고 나쁨을 뜻하는 감정의 언어이다.

 

 국내외적으로 난제 가 발생할 때, 지지율 하락이나 정책 실패에 대한 반발이 심할 때 지지층을 결집시켜 정권을 옹호하고, 반대세력에 대응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재보선 참패 책임을 지고 당 지도부가 사퇴하여 새로운 당 지도부가 출범했다. 반성과 성찰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강성지지자들의 입김으로 도로 친문당이 되었다. 그간 일각에서 문제제기가 있었지만 강성지지자들이 당의 진로를 좌지우지 한다는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져 나오고 있다.

 

< 친문 강성지지자의 실체

 

 팬덤정치에서 활용하는 것이 소위 문빠라고 하는 강성지지자들이다. 빠란 말은 어딘가에 특히 특정인에게 심하게 빠져 타인에게 불꽤감이나 피해를 주는 사람을 비하해서 부르는 용어이다. 연예인을 맹목적으로 좋아하는 집단을 오빠부대라 부른 데서 유래했다

 

 문빠는 이러한 와 문재인의 이 합쳐진 신조어로 문재인의 극단적 지지층 또는 그 현상을 가리키는 비속어이다. 이들 강성지지층은 문대통령을 문프(문재인 프레지던트), 달님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달님이 쑥스럽다고 하여, 대신 발음상 은근히 친밀감을 주는 문재인의 인에서 따온 이니가 대통령이 호감을 가져 대세로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대깨문(대가리 깨져도 문재인), 부찔문(부친을 칼로 찔러도 문재인) 등 극단적인 명칭도 사용되고 있다. 이들 친문 강성지지자들은 정권을 창출하고 정권을 옹위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들 친문 강성지지자들이 도를 넘는 정치적 행위를 하는 것은 일차적으로 대통령의 책임이 크다. 대통령을 비롯하여 친문강성 정치인들이 이들의 행위가 양념, 당원의 애정, 소중한 자산, 에너지원, 개혁의 에너지라고 하고, 강성 지지층의 문자폭탄을 권장해야 할 일이라거나, 민심의 소리, 국민의 뜻이라며 두둔하고, 이들을 감싸거나 부추기면서 사기를 북돋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강성지지자들은 신이 나서 우리 이니 하고 싶은 대로 해라거나, 문프께 모든 권한을 양도했다와 같이 맹목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 정권 출범 후에는 그나마 있던 내부 견제마저 사라지면서 폭주하기 시작했다.

 

<친문강성지지자들의 일탈

 

 친문강성지지자들은 상대당 뿐만 자기 당 소속 의원들한테도 문자폭탄 보내고 가혹한 공격을 가하고 있다. 검찰 개혁에 반기를 들은 의원에게는 배신자, 쓰레기라고 가혹한 공격을 가했다. 지지하는 정치인에게 조금이라도 쓴 소리를 하면 신상을 털고, 서슴지 않고 욕을 해 됐다. 심지어는 조국수호에 앞장섰던 자들이 공천을 받도록 여당 지도부를 압박한 바 있고, 특정개인을 향한 문자폭탄이 점차 위력을 더하면서 당 쇄신 방향이나 정책 관련 의사 결정에까지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문자폭탄의 범주와 대상이 다양화 하고 있다.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은 친문계 강경파의 놀이터가 된지 오래다. 이들에게는 더 이상 도덕적 기준이나 이성적인 대화가 존재할 수가 없다. 공적 공간을 마구잡이 말로 어지럽히면서도 미안한 줄 모른다. 국민 앞에 최소한의 품위도 염치도 없다.

 

 반대 의견을 용납하지 않고 가혹한 공격을 퍼붓기 일쑤인데,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정부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비판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겠으며, 지지자들에게 건강한 비판자 역할을 요구할 수 있겠는가.

 

 극성 팬덤. 그 위험한 팬덤을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는 데 이용해온 대통령과 이런 당에서 광신에 가까운 팬덤을 자제 시킬 것을 기대 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 의사를 대의해 정치를 펼쳐야 할 정당이 소수 강경파의 입김에 행동이 좌지우지되니 의회민주주의 발전에 큰 장애물이 되었고, 문 대통령이 두둔했던 문자폭탄이 이제 당내 민주주의를 무너뜨릴 정도로 위험수위에 달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다.

 

 정의를 구현한다며 정의의 원칙을 무너뜨리고, 열린사회를 지향한다면서 닫힌사회를 만들어버리고 스스로를 민주주의자라고 생각하고 그들 자신이 민주주의를 구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고 있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룰이 무력화되고 다양성과 관용, 소수 배려가 사라진 사회에서서 피해를 보는 것은 오로지 국민이다.

 

< 문자폭탄에 대한 찬반

 

 소셜미디어가 활발히 사용됨에 따라 강성지지자들이 손가락 홍위병이나 디지털 홍위병이 되어 문자폭탄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정치권 일각, 특히 야당에서 문자폭탄금지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경희대 어떤 교수가 문자행동 혹은 문자폭탄에 관해 11가지 비판과 답변을 정리했다. 그는 문자폭탄의 병폐에 대한 깊은 성찰이 없이 순기능적 측면만 강조하여 친문강성지지자들의 대응논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식인 사회의 문제인식에 대한 심각한 편향의 한 단면을 본다.

 

  비판 1. 문자행동은 민주주의를 말살한다.

 시민들의 적극적 정치참여가 민주주의의 본질적 요소다. 문자행동이 시민들의 정치참여의 한 양상이라 할 때, 그것은 민주주의의 본질에 해당한다. 그것이 민주주의를 말살한다는 비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무지의 소치다.

 

 - 반대 의견을 용납하지 않고, 가혹한 공격을 퍼붓기 일쑤인 행위가 시민들의 적극적 정치참여인가. 건전한 비판이 허용되지 않는 것인 민주주의 인가

 

  비판 2. 문자행동은 이견을 존중하는 문화를 짓밟는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표현의 자유가 중요한 것은 그것이 다양한 생각과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합리적 토론을 거쳐 최선의 결론에 도달하는 것을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생각과 믿음들 사이의 경쟁은 필수적이고, 그 경쟁의 핵심은 상호비판이다. 치인의 선택이나 판단에 대하여 시민들이 비판적 의견을 문자로 표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정확히 그 목적에 맞게 행사하는 것으로 건강한 민주주의의 징표이다.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억제하는 행위가 표현의 자유인가. 상대방의 입을 막게 하는 행위는 민주주의를 나타내는 징표가 아니고 폭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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