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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機포럼 安保特講 21-3회, 털레반은 누구인가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1.09.03
  • 조회수 : 311


  <天機포럼 安保特講 21-3, 털레반은 누구인가

 


2021. 9. 2()

    安民硏究所長

      文 會 穆


 

     털레반은 아프칸을 통치할 수 있을까


< 털레반 세력

 

학생 혹은 지식의 추구자라는 뜻을 지닌 탈레반은 아프간 남부 파슈툰족 마을에서 이슬람 의례를 집전하며 먹고사는 하위 성직자였다. 칸다하르 인근 마을에서 성직자 탈레반으로 일하던 물라 무하마드 오마르는 1994년 봄 이슬람 학교인 마드라사 동료 50명과 함께 민병대를 결성했다. 이 조직을 탈레반으로 불렸다.


 

탈레반 대원 대부분은 아프간 최대 종족인 파슈툰족 청년들이었다. 특히 소련의 아프간 침공 때 파키스탄 국경 지역에 세워진 마드라사 출신으로 채워졌다. 당시 파키스탄정보부는 사우디의 자금 지원을 받아, 마드라사에서 아프간 청년들에게 근본주의적인 이슬람 신앙을 심어줬다. 이들 마드라스 출신들은 무자헤딘 투쟁에 참가했고, 탈레반의 근간이 됐다.


 

오마르는 1980년대 소련의 아프간 점령 때 무자헤딘 투쟁에 참가해, 칸다하르 지역 군벌의 부사령관까지 지낸 경험이 있다. 오마르와 동료들은 풍부한 전투 경험에다, 내란으로 도탄에 빠진 아프간에 순수한 이슬람 통치를 구현하려는 기강과 이념을 가졌다는 점에서 기존 군벌과는 근본적으로 달랐다. 탈레반은 소련군 철군 뒤 벌어진 내란에서 군벌들의 횡포에 시달리는 칸다하르 지역 상인들의 호소를 듣고, 이 지역의 소규모 군벌을 척결하는 과감한 공격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파키스탄이 무자헤딘에 제공하던 무기를 인수해 급부상하고 19964월 탈레반 지도자 오마르는 칸다하르에서의 카불 진공 작전을 공표하고, 6개월쯤 뒤인 927일 카불에 입성했다. 이후 1차 집권, 도주 및 정권 재 탈환에 성공한 상태다.


 

미 정보부에 의하면, 탈레반은 대략 정예 67만명 수준이고, 기타 부족연합군을 포함 약 20만명 정도로 추정 되며, 대략 3개 파벌로 구성된 것으로 본다.(자료는 수정 필요).


 

   ◾ 텔레반의 3대 파벌


 

무자헤딘 또는 이마라티 탈레반으로 미국점령 이전 1980년대부터 조직되어 칸다하르 거점으로 존재했던 무장세력으로 일부느 우즈벡 원리주의 이슬람운동 (IMU)에 흡수되었다, 하부조직으로 우즈벡 타지크 투르크를 포함한다.

 


하카니 탈레반은 아프칸 파크티아 지역 토호세력으로 잘랄라디 하카니(2018년 사망)의 아들로 친 파키스탄, 친 이란 성향의 시리지딘 하카니가 지휘하는 탈레반의 분파이다. 하카니는 탈레반 자금, 군수품 관리를 담당하고, 알카에다와 관련되어 자살폭탄테러 사주 하는 등 위험인물이다.

 

​ 

타흐리키 탈레반는 파키스탄 기반 파슈툰족 주축으로 파키스탄 내 이슬람 국가건설 목표로 하는 탈레반의 분파이다. (파키스탄내 약 4,300, 아프칸 지역내 2,500만 으로 추정 )

 

   ◾ 탈레반의 핵심 인물

 


    지도자 하이바툴라 아쿤자다

 


현재 탈레반을 이끄는 사람은 이슬람 율법학자 출신인 하이바툴라 아쿤자다(60). 탈레반 근거지인 남부 칸다하르 태생으로 2016년부터 탈레반의 종교, 정치, 군사 등 주요 결정을 관장하고 있다. 공개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은둔형 지도자로 별명은 충실한 믿음의 지도자(Leader of the Faithful)’. 지난해 신종 코로나 19)로 사망했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지만 탈레반 측이 부인했다. 하이바툴라의 아들은 자살폭탄 테러리스트로 훈련돼 23살에 헬만드 주에서 자폭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텔레반은 정부 구성에 착수했으며, 하이바툴라를 최고 지도자로 추대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쿤자다 밑에는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53), 물라 무하마드 야쿠부(31), 시라주딘 하카니(48)라는 3명의 부지도자가 있다. 셋은 각각 탈레반의 군사작전, 외교 및 대외소통, 군수물자 조달 및 재정 등을 담당하고 있다.

 


    부지도자 물라 압둘가니 바라다르

 


탈레반 2인자로 알려진 바라다르는 지난해 9월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아프간 정부와의 평화협상을 주도했다. 7월 말 중국 톈진에서는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하며 중국의 지원을 촉구하는 등 협상 기술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오마르와 함께 탈레반을 공동 창립했으며 오마르가 가장 신뢰하는 인물이었다는 평도 받고 있다. 2010년 아프간 정부군에 체포됐다가 2018년 석방됐다. 탈레반의 카불점령 승리전략의 최종설계자로 알려지고 있다.

 


   부지도자 무하마드 야쿠부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탈레반 창립자 물라 무하마드 오마르(19602013)의 아들 야쿠부이다. 당초 아쿤자다의 전임자인 아흐타르 무하마드 만수르가 2016년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숨지자 탈레반 내부에서는 야쿠부를 새 지도자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당시 야쿠무 본인이 자신이 너무 어리고 전쟁 경험이 없다며 아쿤자다를 지도자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부친의 후광 등을 감안하면 야쿠부가 탈레반의 새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부지도자 시라주딘 하카니


 

하카니는 탈레반 산하의 무장단체 하카니 네트워크의 수장이다. 과거 구 소련이 아프간을 침공했을 때 무장투쟁을 주도한 잘랄루딘 하카니의 아들이다. 하카니 네트워크는 1990년대 후반부터 탈레반과 협력했으며 이후 여러 테러를 배후 조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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