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草 斷想 21-58회, 많은 사람이 모여 잘못된 결정을 하면
2021. 11. 28(일)
愚草 文 會 穆
全 筆 家
다수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인간
人衆勝天은 사람이 하늘을 이긴다는 뜻이다. 흔히 ‘민심이 곧 천심’이라거나 ‘어떤 힘도 진리와 국민을 이기지 못한다’는 의미로 민심이 옳다는 데서 출발한다.
문제는 다수의 판단이 옳지 않으면 天理도 이겨 非理가 세력을 발휘하고 다수의 惡行에 天罰도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 있음을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
다수의 힘을 무섭다는 것을 극적으로 표현한 君舟民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君者舟也 庶人者水也. 水則載舟 水則覆舟.
君以此思危 則危將焉而不至矣’
백성은 물, 임금은 배이니, 강물의 힘으로 배를 뜨게 하지만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 -『苟子』 「王制」편
다수를 만들기 위해 조폭과 손을 잡고 댓글을 조작하고, 여권대선후보는 야당을 무시하고라도 다수의 의석으로 신속히 입법처리를 하라는 다수의 압제'(tyranny of the majority)를 부추기고 민주의 근간을 위협하고 있다.
지지자들을 선동해 또 무슨 혁명이라도 부르짖을 기세다. 다수로 天刑도 피할 모양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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