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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草 斷想 21-61회, 구르는 재주를 잘 파악해야 한다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1.12.14
  • 조회수 : 184

<愚草 斷想 21-61회, 구르는 재주를 잘 파악해야 한다

​ 2021. 12. 4(토)

愚草 文 會 穆

全 筆 家

巢居者先知風 나무에 사는 새는 바람을 미리 안다

穴處者先知雨 동굴에 사는 짐승이 비를 먼저 안다

- 東漢, 王充 <論衡>

나뭇가지에 둥지를 트는 새는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그러니 바람에 민감하여 누구보다도 일찍 감지해 적절히 대처한다. 동굴에 사는 짐승이 비에 민감한 것도 같은 이치이다. 그처럼 환경에 따라 감지능력이나 대처능력도 다를 수밖에 없다.

사람도 성장한 배경이 다르고 활동한 영역이 다르면 그에 따라 터득한 지식이나 사물에 대한 대처 능력도 다르다. 그래서 크고 복잡한 일에는 다양한 배경의 인적 자원을 고루 활용해야 한다. 전체라는 큰 틀 안에서 조화를 해치지 않는다면, 역시 다양하면 할수록 결함은 줄어들고 역량은 커진다.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다양한 인재가 필요하나 지금 당장 필요한 인물은 판세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대중의 심리적 상태를 파악해 전략을 짜는 전략가, 전략을 채택해 실행하게 조언하는 참모, 각종 언론매체를 이용해 선거 메시지와 캠페인을 벌리는 기획가,언론의 힘을 잘 활용하여 설득하는 홍보 전략가 등이다.

민주당 사태에서 보듯 인재발탁경로가 불분명한 인물이 전문가로 둔갑하여 신뢰를 무너뜨리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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