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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機포럼 安保時論 21-90회, 너희가 나를 가르치려 들어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1.12.27
  • 조회수 : 205

<天機포럼 安保時論 21-90회, 너희가 나를 가르치려 들어

2021. 21. 25(토)

文 會 穆

安民硏究所長

내 뱉기 전에 마음 속의 하고 싶은 말 관리

노나라 定公이 공자께 한 마디로 나라를 흥하게(興邦) 할 만한 말과 한 마디로 나라를 잃게(喪邦) 할 만한 말이 있는가에 대해 물었다. 공자는 그런 말은 없다고 하면서 한 마디 말로 다 표현해낼 수 없으나 비슷한 사례를 들어 흥하거나 망하는 말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였다.

임금 되기 어렵고 신하 되기 쉽지 않다는 말이 있는데 임금되기 어려움을 안다면, 바로 이 말이 나라를 흥성시키는 한 마디 말이다. 임금의 말이 옳지 않은데 아무도 반대하지 않으면, 이것이 바로 한 마디로 나라를 잃는다는 말에 가깝다.

- <論語> 子路篇 13-15.

나라를 흥하게 하는 한마디란 임금이 백성을 보살피는 일이 어렵다는 위군난爲君難이요, 나라를 망치는 한마디란 임금이 옳지 않은 일을 하는데도 그 말을 그대로 따르는 막여위莫予違이다. 爲君難은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이고, 莫予違는 나만 생각하는 독재의 마음이다. 莫予違를 품고 정치하면 망하는 지름길이다.

말은 마음 속에 있는 말도 있고 입 밖으로 나온 말도 있다. 말이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큰 영향을 미친다. 말을 하는 사람이 막강한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한 번 입 밖으로 의사를 표출하면 그것이 법이 되고 국민의 삶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입 밖으로 나오지 않은 마음 속의 말이 중요하다. 속에 있는 말은 자신의 마음이요, 의지요, 생각이다. 그것은 결국 밖으로 나오게 되있다.

윤석열 대선후보는 말도 유창하지 못하고 언어구사 능력도 훌륭하지 못하고 行間 읽기 화법을 사용한다. 이러한 것이 복합되어 결과적으로 말실수로 평가 받는 것이다.

윤 후보의 잘못된 언어 패턴은 조속히 바꿔야 한다

핵심과 사족이 구분이 안가는 화법

~와 같이, ~같은 비교 대비 화법

그리고, 그래서 연결 화법

그런데 이유 화법

비판시 구구한 변명 화법

구차한 설명이나 설득하려는 화법

윤석열 대선후보는 마음 속의 말을 잘 정리하고 말하는 훈련을 거듭해야 한다. 사족이 필요치 않는 간단 화법을 사용하기 바란다. 국민과 언론은 行間 읽을 여유가 없다.

말 한 마디가 나라를 일으키기도 나라를 잃기도 한다

一言興邦,一言喪邦

일단 밖으로 나온 말 한마디가 선거의 승패를 좌우한다. 진의가 그것이 아닌데, 내 말을 오해해서, 그렇게 되면 이미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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