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機포럼 安保時論 20-12회, 태평성대, 꿈 깨라
2020. 6. 4(목)
文 會 穆
安民硏究所長
정치 난쟁이들이 부르는 낯 뜨거운 太平聖代歌
太平聖代란 어질고 착한 임금이 다스리는 太平한 世上을 말한다. 지금 우리나라가 태평성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우습게도 그런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역사적으로 태평성대의 시대가 있었다.
어떻게 하면, 태평성대가 될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태평성대는 인재를 알아보는 군주와 발탁된 인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역사가 가르치고 있다.
堯舜時代
우선 중국의 태평성대라 하면 요(堯)와 순(舜) 두 임금이 다스린 요순시대를 꼽는다. 禹, 皐陶 등과 같은 신하를 발탁하여 능력에 맞게 국정을 맡기고 無爲政治를 펼쳤다. 백성들이 배를 두드리고 땅을 구르면서 擊壤歌를 불렀다.
貞觀之治
정관지치는 唐 太宗 재위 시기의 태평성대를 일컫는 말이다. 당 태종에게는 바른 말(直言)을 받아들일 만한 度量이 있었기에 魏徵이 바른 소리를 할 수 있었다.
위징이 개인의 명리를 위해 황제와 조정의 비위를 맞추려 애쓰지 않고 위로는 군주를 편안하게 하고 아래로는 백성들을 행복하게 해야 한다는 원칙을 충실히 따랐기 정관의 치가 가능했다...
開元之治
唐 玄宗이 다스린 초기 기간의 태평성대를 비유하는 말이다. 현종은 즉위 초기부터 요숭(姚崇), 송경(宋璟), 장열(張說), 장구령(張九齡) 같은 현명한 신하들을 잇달아 재상으로 기용하여 선정을 폄으로써 당 태종의 貞觀之治에 버금가는 태평성대를 이룩했다.
그러나 통치 후반 간신 이임보, 양국충 등에 놀아났고 양귀비를 총애하여 국정이 문란해지고 안록산의 난을 초래하는 사태까지 이르렀다.
康乾盛世
淸나라의 康熙帝, 雍正帝, 乾隆帝 3대 134년의 治世 시기를 淸朝의 황금시대로서 흔히 康乾盛世라고 한다. 이 기간은 당 태종의 정관지치를 넘어서는 것으로 평가한다. 특히, 손자 건륭제는 조부와 부친의 위업을 이어받아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등 국사의 전반에 걸쳐 강력한 국가를 만들었다.
世宗大王의 治世
세종이 태평성대를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자신과 반대 입장에 있던 인물들도 발탁해 할 일하게 만든 세종의 用人術에 있다. 세종이 발탁한 최고의 인재인 황희, 김종서, 맹사성, 장영실, 박연 등이 조선에서 최고의 시대를 열고 세종을 성군으로 만든 것이다
진정 태평성대를 원하는가
집권여당은 국민이 거대여당을 만들어 준 것을 지금까지 해 왔던 대로 진보와 보수, 친일과 반일, 정의와 불의로 편 가르기 하여 국론을 분열 시키고, 국민을 피곤하게 만들고 나라를 피폐하게 만들어도 된다고 용인해 준 것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거대여당이 되면 그래도 大人같은 면모를 보이지 않을까 했는데 초선이고 중진이고 간에 내뱉는 말은 나라의 미래를 위한 것이 아니고 과거에 매몰되어 갈등을 부추기고 분열 시키기로 작정한 것 같이 보인다.
그래도 기다려 볼 까도 했지만, 하는 꼴이 희망이 보이지 않아 일찌감치 기대를 접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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