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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機포럼 安保時論 22-50회, 생소한 反知性主義의 含意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2.05.15
  • 조회수 : 329

<天機포럼 安保時論 22-50회, 생소한 反知性主義의 含意

​​2022. 5.13 (금)

文 會 穆

安民硏究所長

종북좌파정권은 반지성 집단이었다는 선언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지나친 집단적 갈등으로 진실이 왜곡되고, 보고 싶고 듣고 싶은 사실만을 선택하거나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해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민주주의를 비판하며 반지성주의라는 말을 언급한 것에 의아해 했다. 이런 말을 쓰는 사람이 많지 않기도 하지만 이런 용어가 취임사에 나올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취임사를 두고 어떤 전문가는 논문을 보는 것 같다고 했다.

反知性主義(Anti-intellectualism)는 지성, 지식인, 지성주의를 적대하는 태도와 불신을 말하며, 주로 교육, 철학, 문학, 예술, 과학이 쓸데없고 경멸스럽다는 조롱의 형태로 나타난다. 반지성주의는 전체주의의 독재정치에서 국민의 이견을 압살하려고 흔히 나타나는 현상을 말하기도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 말을 직접 원고에 넣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왜 이런 어려운 말을 선택했을까. 이런 해석이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우선 민주당이 다수 힘으로 상대 의견 억압하고 있는 반지성주의 행태로 민주주의가 위기에 빠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었을 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전문가를 무시한 반지성, 몰지성주의를 비판하려는 것이었다. 지난 5년간 전문가를 무시한 정책으로 국민평안을 파괴했거나 발전을 가로막았다고 본 것이다.

문재인 정권 및 종북좌파의 행태를 비판하고 이들을 적시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에게 덜 익숙하고 눈 높이에 맞지 않는 면도 있으나, 복잡한 설명보다 어렵지만 간략한 단어인 반지성주의를 사용하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좌파진영에서는 대통령 취임사에서 민주주의 위기 원인을 반지성주의로 규정해, 향후 국정운영에서 협치 보다는 비타협적인 방식을 취하겠다는 뜻을 표시했다고 비판수위를 높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종북좌파 정권의 소아병적이고 유치한 반지성적 행태는 반복하지 않을 것이므로 걱정하지 말고 안심해도 좋을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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