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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草 斷想 22-37회, 좀팽이 대행진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2.05.18
  • 조회수 : 382

<愚草 斷想 22-37회, 좀팽이 대행진

​ ​ 22. 5. 17(화)

愚草 文會穆

全筆家

좀스러운 인간들

좀생이, 좀팽이는 사전적 정의로 좀스러운 사람 또는 자질구레한 물건을 말한다. 또 도량이 좁고 옹졸하다는 의미도 있다. 좀스럽다는 말은 일상생활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유독 정치권에서는 애용하는 말이다. 자신에 대한 비난이나 비평에 대해 수준이 낮다고 경멸하는 의미로 쓰인다.

문재인은 사저 부지의 농지에 대해 양산시가 ‘농지 전용’ 허가를 내준 사실을 야당이 문제 삼자 이에 대해 좀스럽고, 민망하다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의 수상 실적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사과를 요구하자 조국은 인천시장의 정정 글을 공유했다.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과하는 방식마저 좀스럽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런자가 법무부 장관이었다는 사실이 대한민국의 수치라고 했다.

이준석 대표는 민주당이 대통령의 지방일정을 선거개입이라 주장하자, 누구의 말대로, ‘그정도 해라. 좀스럽고 민망하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선후보가 5·18민주묘지 방명록에 쓴 반듯이 세우겠습다의 ‘반듯이’ 논란에 진중권은 정말 후져서 못 봐줄 지경이고, 일부는 좀스럽다 했다.

​민주당의 대표 윤호중, 박지현 남매는 윤 대통령의 출퇴근 시간에 대해 비난하고 나섰다.

좀스러답다는 용례가 맞는지 헛갈린다. 무슨 초등학생 말장난 질도 아니고, 트집 잡을 시간에 다른 일들이나 처리 했으면 좋겠다. 당의 대표라는 자들이 하는 짓이란 이러니 국민을 바보로 알지 않으면 이럴 수가 없다.

좀스러운 인간들이 모인 좀팽이 국회나 정치권을 정화시키는 방법은 없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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