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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草 斷想 22-40회, 기울어진 민주당의 집단이성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2.05.21
  • 조회수 : 215

<愚草 斷想 22-40회, 기울어진 민주당의 집단이성

​ ​ 22. 5. 20(금)

愚草 文會穆

全筆家

초라하고 누추한 꼴을 언제 멈출 것인가

민주당은 검경수사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이성을 잃어버리더니 아직도 이성을 못 찾았는지 한덕수 총리 및 장관 인준안을 놓고 갈팡질팡한다. 그런데 어제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 질의 자리에서 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한동훈 장관과 벌린 추태는 민주당은 어쩔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민주당은 낙마시키는 것을 청문회 훈장 쯤으로 여기는 모양이다. 또 예결위에서는 목적도 상실하고 관련 없는 일로 이기지도 못할 설전을 벌리고 눈총을 받고 있다.

민주당은 독선적이고 전투적인 강경파 집단 광기에 국회의원이 소신과 양심을 밝힐 수 없는 집단이 되 버렸다. 자기들끼리도 다른 의견에는 으름장과 막말을 서슴지 않으며 겁박하고 있다. 상대 당에게는 오직 하겠나.

이미 오래전에 공자께서 대한민국의 정치현실과 민주당의 작태 같은 상황을 예견하고 경계의 말을 했다. <論語> 子路편에 ‘군자는 조화를 추구하되 동일을 추구하지 않는다. 즉 부화뇌동하지 않는다. 이에 반하여 소인은 동일성 만 추구하되 조화를 추구하지 않는다. 즉 부화뇌동하고 친화하지 않는다(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고 말씀하였다.

和而不同은 각자의 생각은 다를 수 있으나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여 하나의 의견으로 수렴하는 것이다. 즉 조화를 추구하지만 모두가 똑 같아 공멸하도록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同而不和는 자기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것을 말한다. 소인은 패거리를 지어 자기네의 이익을 둘러싼 쟁탈을 벌인다. 이 때문에 소인들은 한데 휩쓸리기만 할 뿐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민주당에는 맹목적으로 부화하고 주견도 없이 남의 의견에 부화뇌동하는 소인배를 자주 볼 수 있다. 겉과 속이 다른 행동을 하는가 하면 말과 행동도 다르다.

당 지도층 옳다고 하면 자기도 옳다고 하고, 그르다고 하면 자기도 그르다고 한다. 당론으로 일괄 반대투표하라면 그렇게 하고, 자율투표를 하라면 그렇게 한다.

질의준비도 부실하고, 질문 같지 않은 질문을 하고, 자신이 흥분해서 고함지르고 삿대질하면서 질의하는 태도가 국회의원의 자질인양 인정받는 정치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런 자를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

이런 자의 구태가 국회의원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이고 민주당과 국회의 품격을 떨어뜨린다. 민주당은 집단이성을 되 찾아 관련 위원회를 신설하여 이런 저질을 정리하지 않으면 정당으로서의 미래가 없다.

민주당 의원들은 개개인의 지성과 판단력을 갖는 정상적인 사람들인데 모이기만 하면 이성을 상실한다. 민주당에 실성한 사람들만 들어가는 것인지 멀쩡한 사람도 들어가기만 하면 실성하게 되는지 모르겠다.

원래 쓰레기인가,

아니면 쓰레기 더미에 들어가서 쓰레기가 되었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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