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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機포럼 安保時論 22-55회, 혼군의 업보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2.06.02
  • 조회수 : 217

<天機포럼 安保時論 22-55회, 혼군의 업보

​​2022. 6.1(수)

文 會 穆

安民硏究所長

無字碑와 白碑의 교훈

고금을 막론하고 관직에 있던 사람이라면 명예를 더럽히지 않고 업적이 오랫동안 칭송되기를 바란다. 공덕비는 목민관의 善政을 기리기 위해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세운 것도 있지만, 탐관오리 자신이 떠나기 전에 억지로 세운 셀프공덕비가 대부분이다.

묘비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은 조상의 過는 숨기고 功만 내세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현대와 와서 감사패나 공로패의 내용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치적이 너무 많아 묘비에 다 새기지 못하니 글자를 새기지 말라는 당나라 측천무후의 無字碑도 있고, 청백리를 상징으로 아무 글도 새겨지지 않은 조선 성종 때의 박수량朴守良의 白碑도 있다. 쓰여져 있지 않는 내용은 후세가 평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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