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機포럼 安保時論 22-72회, 문재인의 탈원전 집착
2022. 6.23(목)
文 會 穆
安民硏究所長
문재인은 영화 판도라를 믿은 바보였나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창원에서 원전 협력업체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겨냥하여, ‘5년간 바보짓’을 했다고 강도 높이 비난했다.
杞기 나라(하남성 杞縣지방) 사람이 하늘과 땅이 무너져 떨어질 것을 걱정(杞人憂天)해 식음을 전폐했다는 말에 한쪽에서 그럴 일 없다고 안심시키고, 다른 쪽은 무너질 것이라고 준비를 당부했다.
이 말을 전해 들은 列子는 ‘올 때는 갈 때의 일을 모른다(來不知去)’고 웃으며 말했다.
‘하늘과 땅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잘못이지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잘못이다. 무너질지 무너지지 않을지는 우리로서는 알 수가 없다. 비록 그렇다 하더라도 저리되어도 마찬가지요 이래돼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때 죽음을 알지 못하고 죽을 때에는 태어남을 알지 못하며, 올 때는 가는 것을 알지 못하며 갈 때는 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故生不知死 死不知生 來不知去 去不知來)‘
- 출전 《列子》 天瑞篇
문재인이 탈원전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다. 문재인이 열성 환경론자이기 때문이라기도 하고, 영화 판도라를 보고 감명받아서 결정한 일이라고 한다. 또 문재인이 태양광에 집착하면서 중국산 부품을 들여오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탈원전에 대한 집착이유로 흥미로운 음모론이 하나 있다. 탈원전정책을 추진하여 북한을 경유한 천연가스 관을 설치하여 러시아에서 천연가스를 들여오게 한다는 것이다.
한국은 탈원전으로 원전을 없애고, 북한은 설치한 천연가스 관의 혜택을 누리며 에너지 부족에서 벗어나며, 한국은 북한과 에너지 협력 관계가 되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체제 위협을 하지 못하고 계속 북한 김정은과 협력해야만 한다는 주장이다.
杞 나라 사람이 하늘이 떨어질 것을 걱정한 것 같이 문재인은 판도라의 재앙을 믿었는지, 원대한 대북정책의 일환인지 또는 다른 이유로 탈원전에 집착했는지 속셈을 알 수는 없다. 다만 국가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 바보짓을 한 것임에 틀림없다.
아무나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끝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