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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機포럼 安保時論 22-75회, 걱정이 되는 지지율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2.07.03
  • 조회수 : 169

<天機포럼 安保時論 22-75회, 걱정이 되는 지지율

​​2022. 6.29(수)

文 會 穆

安民硏究所長

팬덤정치의 유혹

보통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 기대효과로 전망 국정수행 지지율이 70~80%가 되는 것이 상례인데, 윤석열 정부의 출범 전 지지율이 50% 이하로 나타났다. 역대 정부 중 출범도 하기 전에 긍정보다 부정이 더 높은 사례는 없었다.

반면에 임기 막바지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46.7%로 오히려 윤석열의 전망 국정수행 지지율보다 높다. 현직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새 정부의 전망 지지율보다 높은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이런 현상이 벌어진 배경에 대해 민주당은 당연히 부정적인 시각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후 윤석열이 보인 행태와 불만, 불신과 새로운 정부에 대한 국민 기대치가 낮은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 출범하고 나서 지지율은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현상을 유지했다. 지난 18~21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7.6%, 부정평가는 47.9%로 취임 후 처음으로 dead cross(부정 여론이 긍정 여론을 앞서는 현상)가 나타났다. 일부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굉장히 긴장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지지율의 문제는 국정 추진의 뒷받침이 되는 중요요소이긴 하지만 금번 지지율 변동을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그 이유는 정권 초기에 기대와 실망이 급격히 교차하는 상황에 혼선이 발생하고, 정책의 성과가 나오기 전에 성급한 판단과 평가는 시기상조이고 반등의 기회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는 하나 지지율 하락은 정권으로서는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특히 민주당 쪽에서 사소한 문제에 시시콜콜 비난하고 터무니 없는 저항이 지속되면 정책추진의 동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특기할 만한 것은, 민주당의 극성지지자들의 팬덤정치가 대선과 지선 패배에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도 일정부분 팬덤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문재인은 집권 말기까지 높은 수준의 지지율을 유지한 것은 팬덤의 적극적인 비호와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50% 이상의 지지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열성 지지층의 최소 30% 이상의 지지가 떠 받히고 있어야 한다. 패덤 부제의 상황에서 문재인의 문빠, 대깨문이나 이재명의 개딸, 개아들 같은 팬덤정치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다.

현재로는 지지율 반등을 위한 묘수가 없다. 이럴 때일수록 지지율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정공법으로 국민의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최선이다.

경제 위기를 잘 극복하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자연스럽게 따라 올라 갈 것이다. 문재인의 집권 내내 높은 지지율은 인프레 된 점을 감안하더라도, 성별, 연령별, 지역별, 정당별의 치우친 지지율 분포를 조절하면서 관리하는 것도 또 다른 정치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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