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機포럼 安保時論 22-87회, 대통령의 인기와 지지율
2022. 7.22(목)
文 會 穆
安民硏究所長
지지율 허상을 쫓아 나라를 망친 지도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여러 분석이 있다. 지지율을 무시해서는 안 되겠지만, 과도한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보다 구조적이기 때문에 극복 대상으로 관리하면 된다
이념적 정체성 및 권력 이양의 정통성 문제로 지지율 유지에 각별한 관심을 쏟아야 했던 역대 여러 정부와 달리 윤석열 정부는 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지지율 반등을 기다리면 된다.
역대 대통령들은 ‘지역+세대’ 구도의 강력한 지지기반을 통해 탄생했다. 지지기반은 대체로 지역이 중심이었고, 세대가 추가로 결합했다. 최근엔 세대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지만 기본구도 추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정치입문 9개월 만에 문재인 정부의 ‘종북좌파 정권 척결 및 실정에 대한 심판 여론’ 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로 당선되었다. 그러나 확실한 지지기반과 계파가 없는 상황에서 근소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된 취약점은 그대로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대표를 던진 유권자가 쉽게 지지자로 돌아 설 것이라 기대할 수 없다. 이들이 긍정적 평가로 선 듯 나설 가능성이 높지 않다.
여론조사 기관은 지지율이 낮은 이유로 인사 난맥, 경험·자질 부족, 경제·민생 소홀을 꼽고 있다. 그리고 윤 대통령의 감정이 드러나는 오만한 태도, 친위세력간의 다툼, 메시지 관리 능력 부족 등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 이런 요인이 지금보다 더했던 문재인 정부에서 이와 같은 지지율 하락이 있었는가.
윤 대통령의 통치스타일은 대통령답지 못하고 검찰총장 스타일이라고도 비판한다. 그리고 검찰출신이 대통령이 되어 국정에 무지하거나 무식하다고 비판한다. 그러나 역대 정치권 출신이 대통령이 되어 국정을 잘 이끌었는가. 나라를 후퇴시켜 존경받지 못한 대통령의 오명만 쓰지 않았는가
문재인은 임기 말까지 40%를 지켰는데 왜 퇴임 후 혹평을 받고 오욕 속에 살고 있는가. 이 높은 지지율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것은 팬덤정치의 병리현상이며, 한국정치 발전과 국가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무의미한 지표일 뿐이다. 그런데도 퇴임 직전까지의 높은 지지율이 자랑스러운가.
민주당과 종북좌파들은 윤 대통령에 대해 비난할 것이 없으니까 아주 사소한 것까지 생트집을 잡고 거짓선동을 일삼는다. 이에 속고 있는 무지한 일부 국민들은 각성해야 한다. 그리고 선동에 앞장서서 탄핵까지 말하면서 부화뇌동하는 자들은 대통령 무고죄와 공갈협박죄로 처벌하여 망동을 막아야 한다.
민주당 좀생이들이 하는 짓은 여당 때나 지금 야당 때에도 변함이 없다. 야당으로 정부여당에 대한 정당한 견제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사소한 것으로 국정 발목잡기에 몰두하는 것을 보면 정말 인재가 없구나 하는 불쌍한 마음이 든다.
그럼에도 문제가 되는 것은 민주당이 좀생이 짓을 할 것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책잡힐 빌미를 제공하는 정부여당도 한심하다. 온당치 못하게 잘못을 지적하는 자도 나쁘지만 원인을 제공한 자도 책임이 크다
지지층과 계파가 없다는 것이 약점이 될 수 있으나 한편 그 만큼 정치적 부담이 적기 때문에 윤 대통령은 원 없이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길을 과감하게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것이 다행이다.
대통령의 인기가 지지율로 둔갑하는 현재의 여론조사 결과는 무의미하다. 인기를 위해 광대짓을 하고 지지율에 목을 매어 나라를 망친 대통령은 한 명으로 충분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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