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을 키우지 않는 나라 |
| |
| 카이스트의 서남표 총장을 나는 개인적으로 전혀 모릅니다. 다만 그의 아버님 서두수 박사가 해방 후 내가 다닌 대학의 국문과 교수이어서 은사님의 아드님이라는 사실 때문에 한 가닥 애정을 품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발견되면 즉시 대학 총장의 목을 치는 일이 어려울 것도 없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서 총장이 사람을 때려 상해를 입혔거나 거액의 공금을 횡령한 사실도 드러난 바 없는데 이사회가 임기 전에 그를 해임해야 할 이유가 뭡니까. 임기를 채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사회의 임무가 아닙니까. 왜? 이사회가 서 총장의 재임을 결의했기 때문에! 자질구레한 잘못이나 감정을 건드리는 처사가 더러 있어도 이사회가 그것을, 그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감싸주고 밖에 그런 나쁜 소문이(대개는 중상모략) 나돌지 않게 감싸줘야지 이사회가 오히려 반기를 든 소수의 학생과 교수 편에 서서 그를 해임하려 한다는 것은 언어도단입니다. |
![]() |
총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COMMENT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등 유해한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 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