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인상이 줄을 잇고 있다.
국제 원자재가격이 떨어지고 환율이 떨어져도 물가는 꺼꾸로 올라만 간다.
언젠가부터 대형마트에 보통 바나나는 사라지고 값이 비싼 프레미엄 바나나만 팔고 있다.
이게 대형마트 탓인지 치키타, 돌, 델몬트 등 국제 메이저들의 농간인지는 모르겠다.
지난 연말에 삼성전자에서 사원들에게 적어도 3,500만원의 상여금을 지급한다는 보도를 본적이 있다. 현대 자동차도 그렇게 까지는안되지만 적잖은 성과급을 제공 했을 것이다.
회사 경영을 잘해서 순이익을 많이내서 그렇게 준다는데 무슨 시비냐고 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게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것이다.
협력업체를 쥐어짜고, 비싼 값을 받아서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훑어내어서 순이익이 많았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얼마 전 동내 내과에 몰일이 있어서 갔다가 혈압 체크를 하니 약간 높게 나왔다.
평소에는 정상이었기에 의사가 권유하는대로 가까이 있는 모 대학 병원에 가서 24시간 혈압 체크를 하겠다고 하였드니 친절하게도 심장혈관센터의 교수님 특진을 예약해 주었다.
예약 당일 오랜 기다림 끝에 한 2분정도 교수님을 뵈었는데 무려 7가지 검사를 해보고 오라는 분부셨다. 누구 말씀이데 거절 할 수 있겠는가? 그 검사는 대부분 의료보험이 되지 않아서 특진비 포함한 검사료 가 무려 2백 20만원정도나 되었다. (뇌MRI 1,076,000원 등)
검사를 완료한 후 그 교수님을 보었더니 잠시 컴퓨터 모니터를 보시면서 하시는말씀이 별이상 없는대요 약간 고지혈증이 있습니다.식이 요법 교육을 받으시고 식이 요법을한 후에도 개선이 안되면 약 처방 해 드리겠습니다 하는게 아닌가? 겨우 고지혈증 있다는 것을 알려고 거금 220만원이나 들였다.
그렇지 않아도 2달 전쯤 정기 신체검사에서 톨레스트롤 수치가 약간 높다는 소견서를 받은 적이 있어서 약간 고지혈증이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식이 요법을 실천하고 있는 중이 었다.
교수님이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 검사를 하라는데는 그 나름대로 타당성이 있겠지만 웬지 씀쓰름함을 금 할 수 었었다.
혹시 그 교수님의 고액 연봉을 지불하기 위해서 병원에서 과잉 진료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해서는 안되는(?) 의구심마저 살짝 들었다.
아무튼 하고 싶은 이야기는 우리 소비자들도 과감하게 기존의 상식의 틀을 깨뜨리는 만용이 조금 필요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기업체가 콜라, 사이다, 쥬스, 우유, 설탕, 조미료, 라면, 스마트폰, 자동차 등등 값을 올리면 소비자는 그 올린 만큼 구매를 줄이자는 것이다.
솔직히 말해 삼성전자 , 현대 자동차가 일반 봉급자의 연봉보다 더 많은 상여금을 주는 게 배가 살짝 아픈것은 부인 할 수 없지만 , 아픈 배를 고치기 위해서 스마트폰이나 자동차 모델이 바뀔 때마다 사주는 순진한 일을 그만 두자는 말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물가는 오르기만 하는 것이라는 상식을 비상식으로 한번 만들어 보면 좋지 않을까하는 가당찮은 생각을 한번 해 보았다.
조금 불편하드라도 동네 병원에 가고 대학병원 출입을 줄임으로서 비상식적인 과잉진료를 통해 천문학적인 액수의 연봉을 받고 겨우 2~3분 환자를 상대하는 그 잘난 교수님들의 코를 좀 납작하개 만들어 버리면 재미 있지 않을까하는 망상을 해본다.
항상 멍청하게 당하지만 말고 현명한 소비를 해서 잘못된 상식의 벽을 깨버리자는 옹골진 생가을 해보는게 잘못일까?
예 전엔 콜라 사이다 쥬스 라면 안 마시고 안먹고, 시도 때도 없이 바뀌는 스마트폰, 자동차 없이 산적도 있는데 소비 조금 줄인다고 큰일 날 것도 아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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