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 호령하든 중국의 황제도 면전에서는 죽은 듯 하다가 임지로 가면 불쌍한 백성들의 고혈을 빨아먹는 지방관들의 횡포를 어쩌지 못하였다.
그 결과 한 왕조가 길어야 200년 짧으면 수십년 밖에 명맥을 유지하지 못했다. 왕조의 멸망의 가장 큰 원이을 제공한 것이 부패한 탐관오리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작금 우리나라 공직자들의 행태를 보면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도 문패를 내려야 하는 것이 아닐까 걱정스럽다.
공위공직자가 끼인 원주 성접대사건이라든지 윤창중 사건의 경우를 보면 우리나라 고위공직자들이 얼마나 부패하고 타락했으며 안하무인인지를 스스로 증명해 주고 있다.
비기위이거지왈 탐위(非其位而居之曰 貪位)라는 말처럼 인격적으로 도저히 그런 위치에 있어서는 안될 사람이 그저 지위만 탐내어서 그런 직책에 앉으므로서 나라외 국민에게는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결국은 자신과 가정도 망치게 되고 말았다.
들리는 말로는 윤창중씨의 경우 자기에게 배정된 자동차가 "격"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이남기 수석이 자신의 차를 주고 바꾸어 탔다고 한다. 한마디로 개판이라고 할 수 밖에없다.
국민들의 종(公㒒)이 언제부터 슈퍼 갑이 되어서 격을 논하며 세금으로 운용되는 자동차의 등급까지 따지게 되었는지?
이남기 수석정도는 안중에도 없다는 오만 방자한 태도는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이 겠는가?
다 대통령의 위세를 빌려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호가호위(狐假虎威)이 이런 경우를 두고 한말이렸다.
역사적으로 볼 때 나라가 어지러워 졌을 때는 절대권력자의 위세에 기대어 위계 질서도 무시하고 오만방자하게 행동한 총신(寵臣) 이 배후에 있는 경우가 많았다.
박정희 대통령의 경우도 차지철이란 인물이 바로 그런 행동을 했든 전례가 이있지 않은가?
윤창중씨의 경우는 아직 차질철의 경우만큼 권력을장악하지는 못했지만 정권이 이제 막 출발한 점을 고려 하면 이번 사건이 없었드라면 그렇게 될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
그런 인물은 결국 나라를 어지럽게하고 나아가서는 자신이 모시든 주군까지 해치고 만다.
직위상 상급자로서 윤창중씨의 발호를 제어하지 못한 일차적인 책임은 이남기 수석에 있겠지만 수준이하의 인물을 총신으로 가까이둔 대통령에게 궁극적인 책임이 있다 하지 않을 수없다.
윤창중씨의 경우 미국에서 있었든 성추행의 경우는 아직 진상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하자 하지만 대통령을 미국 방문을 수행해서 중요한 외교적행사를 앞두고 대통령의 입이란 사람이 연 사흘간이나 술을 취하도록 마셨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파면감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파면하지 않고 공직자의 신분을 유지 하도록 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연고인지....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 것은 국민들에게서 강제로 세금을 거두어서 쓰는 공직자들의 경우 격에 맞는 것이 법인 카드로 호의 호식 하고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국민들 평균 수준에 버금 가는 정도의 자동차를 타고 검소하게 생활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한다.
군자주야 서인 수야(君子舟也 庶人水也)란 말이 있다. 권자에 있는 사람들 조심 해야 할 일이다. 힘없는 백성들이 성나면 나라가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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