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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세가지 천운~ !
  • 작성자 : 권순정
  • 작성일 : 2014.03.08
  • 조회수 : 10183

 

박근혜 대통령의 세가지 천운

 

박근혜 대통령은 참으로 세가지 천운을 타고 난 대통령일지도 모르겠다 !

 

첫째, 대통령에 당선된 것 자체가 천운이다 !

 

안철수 후보의 사퇴 직전 무렵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모인 어느 모임에서 “내일 당장 야권 단일후보와 선거를 한다면 야권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따라서 지금 이 상황에서는 박근혜 후보에게 천운이 있으면 이길 수도 있을 것이다”고 하였던 적이 있다 !

 

아니나 다를까 !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아 그동안 ‘아름다운(?)’ 단일화 협상게임으로 한창 줄다리기를 하던 안철수 후보가 팽행하던 줄을 갑자기 놓아 버림에 따라 문재인 후보가 뒤로 벌렁 나자빠지게 만들고 말았으니 . . .~

 

역시 박근혜 후보에게 당선될 천운이 있어 대통령에 당선되었던 것이다 !

 

이는 지난 대선이 끝난 후 야당 진영의 자체분석에서 ‘도저히 질 수 없는 선거에서 졌다’는 통한의 자평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하겠다 !

 

둘째, 통일대통령의 천운이 올 수도 있다 !

 

신년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갑자기 ‘통일은 대박’이라는 발언을 하여 엄청난 말대박을 터뜨렸다 !

 

바로 그 순간이후 대박이란 말은 말 그 자체로서 엄청난 말의 위력을 발휘하여 오고 있다 !

 

그동안 통일을 까마득하게 생각하던 국민들의 마음에 통일이 바로 목전에 와 있는지도 모른다는 의식적 각성을 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통일비용 부담으로 통일을 꺼려하던 분위기를 상당부분 희석시키고 반전시키는 기능도 하였다 !

 

한편, 북한정권의 행태와 이에 대한 주변국의 변화 또한 “이러다 정말 통일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강한 느낌을 주는 방향으로 움직여 오고 있다 !

 

천안함 격침과 연평도 포격도발, 2012년 말부터 시작하여 작년봄까지 계속된 3차 핵실험과 저열한 말폭탄, 그리고 최측근 친인척으로 김정은 정권의 한축을 떠 받치고 있던 장성택 즉결처형 등등 . . .~

 

이러한 일련의 연속 도발과 사태는 왕조체제의 말기적 증상으로서 비정상국가의 확실히 비정상적인 본성을 전 세계에 제대로 보여 주었지만, 역으로 북한체제의 종말을 앞당기는 기제로도 작용하게 될 것이다 !

 

결국 중국지도부는 “북한체제가 지속하기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 “북,중은 혈맹 아닌 일반국가 관계”로의 전환을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들었으며, 중국인민들에게 김정은의 위상은 놀림거리의 대상으로 전락되었다 !

 

이처럼 장차 북한의 가장 큰 손실 중 하나는 순망치한의 항미원조국 중국과 중국인민들의 마음을 잃어 버린 것이 될 것이다 !

 

또한 북한 내부적으로도 충성심과 신뢰 확보가 선대와 같지 않은 어린 지도자에 김정은의 장성택 처형사건은 북한 주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지 않을 수 없었던 사건이었을 것이다 !

 

이는 필연적으로 북한주민들, 군 및 관료계급에 이르기까지 북한정권과 지도자 김정은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해보는 계기로 작용하였을 것이며, 또한 상당한 심리적 동요를 유발시켜 결국 지각이 움직이는 계기로 작용 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더하여 그동안 비정상적인 3대 세습 왕조체제에서 파생되는 모순누적으로 인한 북한의 체제변혁 조건(혁명조건)이 성숙되어 왔으며, 최근 한국에서 시작하여 국제적으로 번지고 있는 통일대박 논쟁은 역으로 또한 통일촉진 작용을 일으킬 것이다 !

 

따라서 김정은 정권 붕괴나 북한정변 가능성은 그동안은 O, X의 문제였지만 이제는 필연적인 것으로 전환 되었으며, 단지 언제냐 하는 시기의 문제만 남겨 놓고 있다고 본다 !

 

따라서 그 시기가 빠를 경우 박근혜 대통령 임기중 통일 또는 북한정권 붕괴 가능성이 있으며 이렇게 될 경우 박 대통령은 역사적인 통일대통령으로 기록될 수도 있겠다는 것이다 !

 

셋째, 경제적으로 성공한 대통령이 될 천운이 있다 !

경제는 활황기와 불황기를 반복하는 경기주기를 가지고 있는 바,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로 세계 모든 나라가 오랫동안 불황의 저점 바닥에 떨어져 있지만, 경기주기상 언젠가는 올라가게 되어 있는데 마침 그 경기곡선의 상향전환이 박근혜 대통령 임기중에 개시되어 후반으로 갈수록 활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그런 면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07년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 당내 경선에서 패배한 것은 어쩌면 매우 잘된 일인지도 모른다 !

 

왜냐하면 그때 만일 대통령에 당선 되었더라면 두고두고 경제실패 대통령이라는 오욕(?)의 대통령으로 남게 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적 천운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하고 있다 !

 

2007년 당내경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이긴 이명박 대통령은 2008년 임기시작과 동시에 미국발 세계금융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이때 시작된 금융위기는 미국은 물론 중남미와 유럽 아시아를 비롯하여 전세계를 한바퀴 돌면서 모든 선진국과 개도국, 후진국을 가리지 않고 지금까지도 예외 없이 심각한 타격을 가하여 오고 있다 !

 

한국 또한 예외가 아니었으니 “기업가 출신이니 경제는 좀 잘할 것 같다”는 느낌하나로 뽑힌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와 동시에 시작된 세계적 금융위기는 5년 임기가 끝나도록 해소되지 않아 경제실패를 초래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말았다 !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 임기5년이 지나고 박근혜 대통령 임기2년차에 접어든 지금은 어떠한가 ?

 

여전히 금융위기 후유증에서 전세계가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그러나 미약하나마 근래 들어 눈얼음 밑 봄꽃이 꽃망울을 준비하듯 서서히 반전하는 기미가 멀리서나마 보이고 있다 !

 

대표적으로 헬리콥터 벤(벤 버냉키 연준의장)이 고용지표와 주택가격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상승기조를 보임에 따라 2009년이후 취해오던 '양적 완화(Quantitative Easing)'를 작년 12.18일 그의 임기중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마지막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마침내 양적 완화를 축소하는(Tapering) 정책으로 전환한 것이 역설해 주고 있다 !

 

유럽 또한 프랑스는 냉탕과 온탕을 왔다 갔다하고 이태리, 스페인 또한 기미가 없지만 영국과 독일 및 북유럽은 분명한 회복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아세아에서도 일본의 호조와 중국의 연이은 7.5%성장률 목표 등 나쁘지 않으며, 우리나라 또한 작년보다 나은 올해가 될 전망이다 !

 

결국 이명박 대통령 임기 5년은 본의 아니게 세계적 경기불황과 함께 시작하여 임기내내 세계적 경기불황의 그물에 포획될 수 밖에 없었던 바, 용빼는 재주도 없었지만 설령 용빼는 재주가 있었다 한들 별 수가 없을 수밖에 없는 국제경제환경이라는 외생적 변수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방적으로 불리하였던 참 천운이 없는(?) 대통령이었다 하겠다 !

 

이에 반해 박근혜 대통령은 역시 이어지는 세계적 경제불황과 함께 시작하였지만 앞으로는 조금씩 회복으로 반전하다가 임기후반으로 갈수록 세계경제는 확실하게 회복과 활황기조로 반전되어 매우 유리한 세계경제환경에 놓여지게 될 것이다 !

 

이에 따라 한국경제 또한 세계적 경제불황 탈출 및 경기상승의 효과에 올라 타게 될 것이며, 임기를 마칠 때는 자연스럽게 경제적으로 성공한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역시 경제적 천운을 타고 났다는 것이다 !

 

이런 점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어쩌면 세가지 천운을 타고 난 “참 운 좋은 대통령”이 될 수도 있겠다는 것이다 !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의 세가지 천운론을 마치면서 통일과 관련한 재미있는 믿거나 말거나식 이야기를 부언한다 !

 

먼저, 작년 가을 무렵 북한주민들 사이에 “내년에 통일이 된다”는 참언이 돌았다는 것이다 !

참언은 보통 좀 황당한 이야기로 치부되는 경향이 많지만 북한주민들 사이에 그런 이야기가 떠 돈다는 것 자체가 예사로운 조짐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

 

또 한가지 생전 탄허스님 말씀중에 "월악산 영봉 달그림자가 물위에 비추면 30년쯤 후에 여자 임금이 나타나고 2년쯤 후 南北統一이 된다"는 예언적 발언이다 !

 

충주호는 1985년에 완공된 커다란 호수로서 담수로 물이 고여 월악산 봉우리가 비친지 어언 30년이 되었으며, 여자임금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2년째가 되었으니 뭔가 좀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 있지 않은가 ?

 

올 봄쯤 뭔가 좋은 소식 기대 좀 해 봅시다 !

 

2014. 3. 7

- 호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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