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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문고 청원(제안) ‘교통표지판에 방향을 함께 표기하자’
  • 작성자 : 선사연
  • 작성일 : 2014.04.10
  • 조회수 : 4258

(사)선사연에서는 지난 2014.03.19에 실린 선사연칼럼(교통표지판에 동서남북(東西南北)도 함께 표기하자)의 내용을 토대로 2014.3.27 국민신문고에 ‘교통표지판에 방향을 함께 표기하자’라는 제목으로 청원(제안신청)을 하였습니다.

 

 

◈ 국민신문고 제안내용

 

□ 개요

 

우리가 길을 물으면 이쪽으로 가라든지 저쪽으로 가라고 안내해 줍니다. 즉 방향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잘 아는 목표물이 있을 때는 목표물을 기준으로 안내하기도 합니다. 시청 쪽으로 가라든지 서울역 쪽으로 가라고 합니다. 그러나 시청이나 서울역이 어디인지 모르는 경우는 이런 안내는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교통안내는 모두 이런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결국 안내표지를 보고서는 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민의 불편은 물론 국가 예산을 들여 만든 시설이 제
구실을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 1호선을 타려면 [청량리.소요산] 방면과 [인천.신창] 방면을 골라 타도록 안내합니다. 고속도로에서도 [목감]방향, [비봉] 방향 등으로 안내합니다. 이들 지명을 모르는 사람과 우리글을 읽지 못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소용이 없습니다. 이제 도로 명 주소제가 실시되어 도시에서의 길안내표지는 어차피 길 이름을 써서 다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 때 방향을 알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사단법인) 선진사회만들기연대(약칭 ‘선사연’)는 이 기회에 모든 교통안내 표지 만드는 원칙을 정할 것을 제안합니다. 즉 교통안내표지는 원칙적으로 동서남북 방향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도시 내 도로안내 표지는 길 이름과 함께 번지수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기존 안내표지를 교체하기 어려운 경우 간단한 방향안내 스티커를 만들어 붙이는 방안도 제안합니다. 그리고 방향별 색깔을 정하면 식별이 더욱 용이해 질 것입니다.


이렇게 교통안내표지가 방향안내 위주로 바뀔 경우 안내표지가 간단해져 표지판의 규격을 적게 만들어도 식별성이 높아질 것이며 결과적으로 국민의 편의 증진은 물론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현황 및 문제점

 

1. 지하철 노선안내표지가 종점이나 경유지 이름을 사용하여 만들어져 있으므로 이들 지명을 모르는 사람에게 효과가 없음. 이러한 문제를 만회하기 위해 중요한 경유지를 다수 나열하는 경우도 있는데 안내표지 자체가 복잡해져 득보다는 실이 클 것으로 보임. 외국의 안내표지는 모두 남쪽(Southbound), 북쪽(Westbound)등의 표현을 써서 방향을 안내해 주고 있음.


2. 현재 시내 도로 안내표지는 주요 행선지명을 사용하여 만들어져 있는데 행선지를 모르는 사람과 외국인 등 글자를 못 읽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지 못함. 도로명 주소가 실시되었으므로 행선지 대신 도로 명을 사용하여 안내하도록 교체 되어야 함. 이때에도 방향 안내가 포함 되어야 할 것임.


3. 고속도로 등 시 외곽도로 안내표지 역시 행선지나 종점위주로 되어 있어 지명을 모르는 경우 안내효과가 없으며 안내표지와 지도를 연관시키기가 어려워 우리의 지도사용이 저조함.


이처럼 지점안내를 기본으로 만드는 우리나라 교통안내표지는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음.

 

 

□ 개선방향

 

1. 고속도로와 시내 간선도로의 안내표지는 도로 명, 도로번호와 동서남북 방향을 식별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함. 도로 명 주소 체계가 도입 된 이상 어차피 안내체계를 바꾸어야 할 것이므로 이 기회에 안내 원칙과 안내표지 규격을 합리적으로 정하여야 함.

 

2. 간선도로 이외의 도로안내표지는 도로명과 주소를 식별할 수 있도록 도로 입구에 설치되어야 함.

 

3. 지하철 노선 안내표지는 노선 명(혹은 번호)과 동서남북 방향 안내를 식별하도록 하여야하나 기존 안내표지를 바꾸기 어려울 경우 방향안내 스티커를 추가할 수 있을 것임. 이때 방향별 고유의 색깔을 사용하면 식별력이 더욱 좋아질 것임.

 

4. 방향별 스티커의 사용은 도로안내표지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임.

 

 

□ 기대효과

 

1. 효과적인 교통안내로 국민 편의가 증진됨.

 

2. 지명을 여럿 나열하여 안내하는 대신 동서남북 방향만으로도 안내가 가능하므로 안내표지에 들어가야 할 글자가 줄어들고 따라서 표지판의 규격을 축소할 수 있음.

 

3. 글자를 모르는 외국인들도 이해하기에 쉬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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